공시생 플래너 에빙플래너 후기

짠!
플래너를 샀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부하기 위해서
에빙하우스 곡선을 이용해서 만든 플래너라고 이름하여 에빙플랜드이다.

복습주기가 1 3 7 15 30 60이다
이 플래너를 쓰면
6번을 복습하게되는 것이다

특허라구 적혀있다.
요즘 이런거 복제해서 파는 곳이 있나보다. 파는 곳에서 복제하는 곳 신거하면 현상금 준다고 나와있었다.

에빙플랜드 쓰기전에 정독해야되는 부분!

아무것도 모르고서는 이 플래너를 효율적으로 쓸수가 없다.

처음 펼쳤을땐 뭐가 이렇게 많은거지...? 하고 한숨쉬었는데 플래너를 한번 흝어 보니까 궁금증이 막 생겼다. 그래서 다시 이 장을 폈더니 정말 중요한부분만 쏙쏙 설명해놓으셨다.

●처음쓰는 사람은 오른쪽 미들페이지만 보면 된다.

오른쪽 미들페이지 = 당 책자 미들페이지

나도 처음 사용하는 거여서 오른쪽 부분만 보면된다.  6개월 뒤에는 오른쪽 왼쪽을 둘다 사용할 수 있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려고 했는데 되게 유용했던 부분!
진도시간하고 복습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공식이 나와있다.
항상 진도빼기 바빴는데 복습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나서는 복습시간 얼마나 잡아야되나 걱정했는데 유용하게 계획을 짤수 있었다.

나는 13시간 공부한다고 치면 9시간은 순공부 4시간은 복습시간으로 짜도록 나왔다.

내가 공부할때 이런 플래너를 원했는데 딱 내부 구성이 알차다....ㅠㅠ
강의 들으면 체크해놓을 공간 필요했는데 오.. 있었다.. 넉넉해서 더 좋다ㅎㅎ

2일차
2일차에는 어제 공부한것만 복습하면 된다.

 
20일차
20일정도 공부하면 복습해야되는 날이 4일이 된다
점점 불어나서 공부시간하고 복습시간을 잘 배분해야되는거 같다.
장기기억으로 가버려! 다들..!

저기 하얀색 동그라미는 시간없어서 복습못하는 날에는 안해도되는 그런 동그라미라고 한다.
하지만 검은 동그라미는 필수로! 무슨일이 있어도 복습해야되는 거란 말씀!

66일차 쯤에는
복습 일수가 꽉찬다.
하지만 복습을 몇 번 계속 한 공부는 복습 시간은 조금이라도 줄어들겠지..

이걸로 쓰니까 공부할맛이 좀 나는거 같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