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스태프(teps staff) 알바 후기

텝스 스태프(teps staff) 알바 후기

텝스 스태프, 꿀 알바라고도 하죠. 저는 한 때 이거 하려고 목멨는데 이제는 시간이 안되서 이 알바도 못하고 있어요.

정말 스트레스 적게받는 알바중 하나죠. 일단 감정소비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너무 좋아요.

진행요원하고 본부요원하고 나뉘는데 본부요원은 마이크로 시험안내해주는 거일거에요. 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시간 딱딱 맞춰서 아나운서 목소리로 정확하게 말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진행요원했어요.

진행요원은 일찍가서 사람들이 교실 잘 찾아 갈 수 있게 안내하고, 시험시간에는 의자에 앉아서 화장실 가는 사람들이 화장실 잘 가나? 어디 도망가는 사람없나? 하는 거 감시하면 돼요.

대부분 하시는 분들이 대학생이던데 대학생 때 해보면 좋은 알바인 것은 틀림이 없네요.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아마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하고 관련된 사람들? 아니면 시험장이 학교인데 그 학교 교사이거나 하더라고요.

교사분들은 다들 시험감독을 맡으시구 알바생들은 그냥 진행요원을 합니다.

이 사진은 제가 진행요원 할 때 사진이에요. 완전 편했어요.

신청하는 방법은 텝스스태프 사이트 들어가서 시험있는 그 주 수요일 3시에 맞춰서 들어가면 되요. (이제 목요일로 바꼈드라구요! 들어가면 시간하고 날짜 확인가능하니 확인해보세요)

이거 하려고 매크로 쓰는 사람도 있다던데 저는 그런거 할 줄 몰라서 그냥 수동으로 대기타고 있다가 눌러서 신청하곤 했어요. 방학때는 특히나 경쟁이 치열해서 못하고 광탈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건 학기중에 하는 사람이 없어서 가끔가다가 자리가 널널하게 비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럴 때. 잠깐 5만원 6만원 벌고 싶을때 하면 꿀 알바에요. 대부분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가끔가다가 음료나 빵도 주더라고요.

이제 또 알바시즌... 언제까지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빨리 취업하고싶네요 ㅠ

추천하는 꿀 알바중에 하나 입니다. 다들 꿀알바 찾아봐요.